KIA

캠페인 배경 및 목표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KIA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출시한 소형 SUV 셀토스를 홍보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었습니다. 셀토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의 아들 "켈토스"의 전설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KIA는 기술에 정통한 젊은 구매자를 대상으로 세련되고 날렵하면서도 넉넉한 셀토스의 스타일을 강조하고, "열정과 활력을 선사하는 셀토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KIA는 틱톡 플랫폼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솔루션

셀토스 해시태그 챌린지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비트(BEAT)를 일으킨다"는 KIA의 대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독창적으로 재현함과 동시에 제품 메시지인 "열정과 활력"까지 전달했습니다. 리드미컬한 심장 박동의 느낌을 나타내는 브랜드 음원이 챌린지에 사용되었고 챌린지는 그 박동 소리가 점점 더 커지면서 포효하는 셀토스 엔진에 맞춰 음울하고 기운 없던 밀레니얼 세대가 에너지 넘치는 패셔니스타로 바뀌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변신 과정에서 네온 유리, 동작 표시기, 충전된 배터리 이모티콘 등을 활용한 브랜드 스티커로 더 재미있는 연출을 가능케했습니다.

KIA는 이틀간의 브랜드 테이크오버에 이어 사흘간 인피트 광고를 진행했으며 3명의 탑 틱톡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초반의 역동적인 분위기에 이어 다른 틱톡 크리에이터도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셀토스 해시태그 챌린지의 메시지가 더 널리 전파되고 타겟 그룹인 젊은 사용자 층과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사용자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KIA 브랜드 및 신제품이 타깃 계층에 효과적으로 노출되었고, 소형 SUV, 셀토스가 내면의 활력을 일깨우는 방식에 관한 다채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결과

단 8일 만에 공식 동영상 조회 수는 680만 회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브랜드 메시지에 관한 동영상을 직접 만들고 공유를 이어나간 덕분에 틱톡 사용자가 제작한 동영상도 16,000여 편에 달했습니다. 또한 풀스크린 브랜드 테이크오버로 CTR(click-through-rate)은 14.3%, 노출은 940만 회를 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피드 광고를 통해 220만 건의 추가 노출을 기록한 성공적인 캠페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