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목표 및 배경
당근마켓은 국내 중고거래를 트렌드로 만든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당근마켓은 뮤지컬 컨셉의 TVC를 활용해 당근 거래 전 느껴지는 기대감과 어색함 등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당근이세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저의 참여를 유도해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솔루션
당근마켓은 기존의 뮤지컬 형식의 TVC를 활용해 브랜드 음원으로 만들어 립싱크로 따라하며 자신만의 중고거래 상황을 공유하는 챌린지를 기획했습니다. 틱톡의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TVC를 틱톡스럽게 재해석해 총 5개의 공식 캠페인을 제작했습니다. 틱톡 유저들은 당근마켓 중고거래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 담긴 콘텐츠를 보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당근 모먼트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립싱크 해시태그 챌린지는 시간이 지나 새로운 형태로 바이럴되기 시작했습니다. '당근이세요?'라고 묻는 공식 영상의 타이밍에 맞춰 틱톡의 오가닉 스티커를 사용해 '망고인데요, 수박인데요' 등으로 답하며 이어찍기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더불어 캠페인 바이럴을 돕기 위해 TVC 일부를 틱톡에 맞는 세로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 테이크오버로, 크리에이터 영상을 인피드로 함께 집행했습니다.
결과
브랜드 테이크오버의 CTR이 5.42%를 달성하며 벤치마크 3-5%를 뛰어넘었고, 챌린지 인게이지먼트율 역시 8.37%(벤치마크 5-6%), 총 크리에이션 6,442건(벤치마크 1,000-2,000건)을 기록하며 높은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더불어 #당근이세요 공식음원과 틱톡 오가닉 스티커를 활용한‘이어찍기' 밈을 탄생시키며 틱톡 유저들이 창의적이고 브랜드 콘텐츠를 즐기고 소통을 주도한 특별한 해시태그 챌린지 사례가 되었고 챌린지 이후 추가로 퍼포먼스 광고 집행, 브랜드 계정을 활성화 하는 등 챌린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챌린지를 시작으로 틱톡에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활동이 시작된 성공 사례입니다.